【 앵커멘트 】
상어도 제왕절개를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뉴질랜드에서 상어가 배에 난 상처를 통해 새끼를 낳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국에서는 에어쇼를 주로 하는 비행팀에서 첫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늘을 가르는 에어쇼도 이젠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영국 공군 '레드 애로우'에서 첫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레드 애로우'는 1964년 창단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에어쇼를 펼쳐온 곡예비행단입니다.
영예의 주인공은 올해 입대 12년차인 커스티 무어 중위.
1,500시간이 넘는 비행 경험은 물론, 최고의 조종과 곡예 실력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커스티 무어 / 공군 중위
- "엄청난 기회입니다. 공군을 대표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합류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가 온 게 믿기지 않습니다."
수족관을 헤엄치던 상어의 배에서 새끼들이 쏟아져 나온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동료 상어가 어미 상어의 배를 물어뜯었고 그 상처에서 새끼 4마리가 튀어나왔습니다.
살펴보니 어미는 새끼 4마리를 더 배고 있었고, 직원들은 신속히 새끼를 꺼냈습니다.
마치 '제왕절개'와 흡사한 출산입니다.
▶ 인터뷰 : 피오나 데이비스
- "상어들이 서로 무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는 깊이 물린 데다 상어가 임신 중이어서 마치 제왕절개수술을 한 것 같습니다."
수족관 측은 상어가 밤새 자연출산을 했다면 새끼들이 다른 상어의 먹이가 됐을 수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어도 제왕절개를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뉴질랜드에서 상어가 배에 난 상처를 통해 새끼를 낳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영국에서는 에어쇼를 주로 하는 비행팀에서 첫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강나연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늘을 가르는 에어쇼도 이젠 남성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영국 공군 '레드 애로우'에서 첫 여성 조종사가 탄생했습니다.
'레드 애로우'는 1964년 창단 이후 전 세계를 돌며 에어쇼를 펼쳐온 곡예비행단입니다.
영예의 주인공은 올해 입대 12년차인 커스티 무어 중위.
1,500시간이 넘는 비행 경험은 물론, 최고의 조종과 곡예 실력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커스티 무어 / 공군 중위
- "엄청난 기회입니다. 공군을 대표하는 일입니다. 여기에 합류하려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 기회가 온 게 믿기지 않습니다."
수족관을 헤엄치던 상어의 배에서 새끼들이 쏟아져 나온 건 순식간이었습니다.
동료 상어가 어미 상어의 배를 물어뜯었고 그 상처에서 새끼 4마리가 튀어나왔습니다.
살펴보니 어미는 새끼 4마리를 더 배고 있었고, 직원들은 신속히 새끼를 꺼냈습니다.
마치 '제왕절개'와 흡사한 출산입니다.
▶ 인터뷰 : 피오나 데이비스
- "상어들이 서로 무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는 깊이 물린 데다 상어가 임신 중이어서 마치 제왕절개수술을 한 것 같습니다."
수족관 측은 상어가 밤새 자연출산을 했다면 새끼들이 다른 상어의 먹이가 됐을 수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