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스티븐 보즈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방북과 함께 미국 상·하원 의원단의 북한 방문도 타진했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측은 이에 대해 북한이 핵 관련 시설을 공개하라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이런 제의를 한 것은 북·미 간에 고위급 대화를 위한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더라도 의원단과의 접촉을 통해 북·미간의 직접 대화의 실마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문에 따르면 미국 측은 이에 대해 북한이 핵 관련 시설을 공개하라는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이런 제의를 한 것은 북·미 간에 고위급 대화를 위한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더라도 의원단과의 접촉을 통해 북·미간의 직접 대화의 실마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