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기록적인 폭우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열흘 전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었던 벨기에와 독일에는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집중호우 소식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폭우로 산사태도 발생해서 도로 가득 거세게 흘러온 흙탕물에 주차된 차량들이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 허난성에서는 '1000년에 한 번 있을' 기록적인 폭우에 16일부터 25일 정오까지 63명 사망, 5명 실종 상태로 늘었습니다. 허난성은 이번 폭우로 86만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1천144만 명이 수재를 입었습니다.
허난성 중심도시 정저우 한 도로 터널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200대 이상이 침수되고, 이 곳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도에선 40년 만의 최대 강수량을 겪으며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가 매년 더 심해질 것이라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각한 폭우 피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MBN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이혜원
열흘 전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었던 벨기에와 독일에는 또다시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습니다.
집중호우 소식에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더욱 심각합니다. 폭우로 산사태도 발생해서 도로 가득 거세게 흘러온 흙탕물에 주차된 차량들이 속절없이 떠내려가는 모습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국 허난성에서는 '1000년에 한 번 있을' 기록적인 폭우에 16일부터 25일 정오까지 63명 사망, 5명 실종 상태로 늘었습니다. 허난성은 이번 폭우로 86만 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1천144만 명이 수재를 입었습니다.
허난성 중심도시 정저우 한 도로 터널이 물에 잠기면서 차량 200대 이상이 침수되고, 이 곳에서 4명의 사망자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도에선 40년 만의 최대 강수량을 겪으며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가 매년 더 심해질 것이라며,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심각한 폭우 피해,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제작: MBN디지털뉴스부
영상편집: 이혜원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