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앙정보국 CIA가 테러 용의자들을 신문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들의 자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어머니를 성폭행할 수 있다며 자백을 강요했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 NBC 방송은 미 법무부가 공개한 CIA의 테러용의자 신문에 관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베테랑 수사검사인 존 더럼을 특별검사로 임명해 CIA 신문요원들의 법률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주요 테러용의자들에 대한 신문을 전담하는 특별팀을 창설해 이 기구를 FBI 내에 설치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직접 관리감독을 받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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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BC 방송은 미 법무부가 공개한 CIA의 테러용의자 신문에 관한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베테랑 수사검사인 존 더럼을 특별검사로 임명해 CIA 신문요원들의 법률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주요 테러용의자들에 대한 신문을 전담하는 특별팀을 창설해 이 기구를 FBI 내에 설치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의 직접 관리감독을 받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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