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팬티만 입고 물구나무 서서 모유 수유한 올림픽 선수…논란
입력 2021-05-18 19:02  | 수정 2021-05-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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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브라이트 인스타그램
사진 = 브라이트 인스타그램

호주 스노우보드 선수로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토라 브라이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브라이트는 어머니의 날인 지난 9일(현지시간) 잔디밭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물구나무 자세로 아이에게 모유 수유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팬티만 입은 채 머리를 땅에 대고 머리서기라는 요가 자세로 10개월 된 아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엄마가 된다는 것은 내 안에 끌어오르는 무엇인가를 갖게 한다. 그건 매우 영적인 것이고 원시적이고 날 것이며 격렬하고 순수한 것이다"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호주 잡지 '바디 & 소울'(Body and Soul)은 브라이트의 게시물을 보고 "몰입되는" 사진이라며 "원더우먼"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반면 "'좋아요'를 받기 위해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악플도 나왔습니다.

브라이트는 자신을 향한 악플에 대해 "슬프다"며 "내 생각에 엄마들은 서로의 치어리더가 되어야 한다"며 "이건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나는 지금 나를 원더우먼으로 여길 뿐이다. 왜냐하면 당신과 함께 성스러운 엄마들의 모임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모든 엄마들들 존경할 뿐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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