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공사와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 간의 대화가 북미 관계의 해빙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리처드슨 주지사가 뉴멕시코 샌타페이에서 김 공사 일행을 만난 뒤 북측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행정부와 다자간 대화 형식 대신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리처드슨 주지사가 전한 북한의 이런 입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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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리처드슨 주지사가 뉴멕시코 샌타페이에서 김 공사 일행을 만난 뒤 북측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행정부와 다자간 대화 형식 대신 직접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 것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문은 리처드슨 주지사가 전한 북한의 이런 입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주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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