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대 수력발전소 '사야노-슈센스카야' 발전소에서 변압기 파열로 기계실이 침수되면서 최소 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대검찰청 사고 조사위원회 대변인은 "수리 작업 중 오일 충전 변압기가 파손됐고, 이로 인해 터빈 기계실 벽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FP 통신은 사고 당시 발전소 안에 있던 직원 가운데 68명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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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검찰청 사고 조사위원회 대변인은 "수리 작업 중 오일 충전 변압기가 파손됐고, 이로 인해 터빈 기계실 벽이 무너지면서 침수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AFP 통신은 사고 당시 발전소 안에 있던 직원 가운데 68명의 행방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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