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다 체포돼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켰던 흑인 교수가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헨리 루이스 게이츠 하버드대 교수는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도서 축제에 참석해 그동안 살해와 폭파 협박을 수차례 받은 이후 공식 이메일 계정을 폐쇄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교수는 문이 잠긴 자신의 집을 강제로 들어가려다 백인 경찰 제임스 크롤리 경사에 소란죄 등으로 체포돼 인종차별 논란을 촉발했지만,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바이든 부통령, 크롤리 경사와 이른바 '맥주회동'을 가지며 앙금을 씻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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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루이스 게이츠 하버드대 교수는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도서 축제에 참석해 그동안 살해와 폭파 협박을 수차례 받은 이후 공식 이메일 계정을 폐쇄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바꿔야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게이츠 교수는 문이 잠긴 자신의 집을 강제로 들어가려다 백인 경찰 제임스 크롤리 경사에 소란죄 등으로 체포돼 인종차별 논란을 촉발했지만,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 바이든 부통령, 크롤리 경사와 이른바 '맥주회동'을 가지며 앙금을 씻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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