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스페인 마요르카섬에 있는 민병대 병영건물 외곽에서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2명의 민병대원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마요르카섬 도심에서 차량 폭탄이 터지면서 민병대원 외에도 여러 명의 시민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정부는 이에 대해 바스크 지방의 독립을 요구하는 반군 무장세력인 ETA가 이번 테러의 주범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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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마요르카섬 도심에서 차량 폭탄이 터지면서 민병대원 외에도 여러 명의 시민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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