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보유 외환을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원 총리는 "우리가 바깥으로 나가는 전략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유 외환으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또, 중국 기업의 해외 수출 비중이 높아지길 베이징 당국이 바란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원 총리는 지난 20일 중국 외교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중국 지도자의 입에서 이런 발언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이 처음이라는 점이 주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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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총리는 "우리가 바깥으로 나가는 전략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보유 외환으로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또, 중국 기업의 해외 수출 비중이 높아지길 베이징 당국이 바란다는 점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원 총리는 지난 20일 중국 외교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으며, 중국 지도자의 입에서 이런 발언이 공개적으로 나온 것이 처음이라는 점이 주목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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