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피 세온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34세입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소피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보름달을 보기 위해 지형을 오르다 발을 헛디뎌 실족사했습니다.
소피의 영국 음반사 측은 "소피가 끔찍한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면서 "소피는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 가족들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1986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난 소피는 2013년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고인은 생전 마돈나와 함께 싱글 'Bitch, I 'm Madonna'를 공동 제작했고, 트랜스젠더 가수로서 트랜스젠더 권리 증진을 위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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