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외부 행보는 우리 현충일에 해당하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맹 관계 복원에 대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찾은 조 바이든 당선인 부부.
화환을 함께 들고 성조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걸린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합니다.
11일 우리나라 현충일에 해당하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려고 찾은 것인데, 당선 후 첫 외부 행보가 한국전 기념비 헌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현장에서 공식 발언은 없었지만, 한미 동맹을 포함한 동맹관계 복원 의지를 강조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지난 10일)
- "(외국 정상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장에 복귀했고, 미국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와 함께 차기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재차 쐐기를 박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참전공원 방문 후 트위터에 "차기 대통령으로서 부여된 영광과 책임의 무게를 온전히 느낀다"며 "참전 용사들의 가치를 배신하지 않는 최고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바이든 #한국전참전비 #한미동맹 #다자외교 #미국이돌아왔다 #차기대통령 #미국재향군인의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첫 외부 행보는 우리 현충일에 해당하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것이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동맹 관계 복원에 대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최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찾은 조 바이든 당선인 부부.
화환을 함께 들고 성조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걸린 기념비에 헌화하고 묵념합니다.
11일 우리나라 현충일에 해당하는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려고 찾은 것인데, 당선 후 첫 외부 행보가 한국전 기념비 헌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현장에서 공식 발언은 없었지만, 한미 동맹을 포함한 동맹관계 복원 의지를 강조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당선인(지난 10일)
- "(외국 정상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기장에 복귀했고, 미국은 혼자가 아닙니다."
이와 함께 차기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에 재차 쐐기를 박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참전공원 방문 후 트위터에 "차기 대통령으로서 부여된 영광과 책임의 무게를 온전히 느낀다"며 "참전 용사들의 가치를 배신하지 않는 최고사령관이 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바이든 #한국전참전비 #한미동맹 #다자외교 #미국이돌아왔다 #차기대통령 #미국재향군인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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