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미국 대선에서 기존 경합주 이외에 신격전지로 부상중인 오하이오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개표 초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48% 개표 기준 바이든 후보는 56.2%의 득표율을 기록, 트럼프 대통령(42.6%)을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하이오에서 승리할 것으로 자신해왔지만, 일단 초반 개표에선 예상을 뒤엎고 바이든 후보가 선전하는 형세다.
오하이오에는 18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