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국에서 두 번째 신종플루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입국 당시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된 한국인은 풀려났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쿠바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보건당국은 산둥성에서 한 남성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두 번째로 확인된 이 감염자는 19세 남성으로, 지난 8일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베이징 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 후 한층 강화된 중국의 검역 절차에 따라 랴오닝성 선양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된 한국인 등 20명은 모두 풀려났습니다.
20명은 모두 정밀검사에서 별다른 징후가 없어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의 감염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뉴스 앵커 / 쿠바 방송
- "멕시코 학생 14명이 감기 증상을 보여 격리됐다 대부분 풀려났습니다. 현재까지 한 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쿠바에서 의대에 재학 중인 멕시코 국적의 학생이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쿠바 당국은 밝혔습니다.
신종플루로 상당한 경제손실을 본 멕시코는 관광 산업 회생에 11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코르도바 / 멕시코 보건장관
- "로스 카보스와 푸에르토 발라르타 등 신종플루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해수욕장 5곳이 있습니다."
한편, 멕시코 보건 당국은 사망자 수가 늘고는 있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에서 두 번째 신종플루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입국 당시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 조치된 한국인은 풀려났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는 쿠바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중국 보건당국은 산둥성에서 한 남성이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본토에서 두 번째로 확인된 이 감염자는 19세 남성으로, 지난 8일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베이징 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 후 한층 강화된 중국의 검역 절차에 따라 랴오닝성 선양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발열 증세를 보여 격리된 한국인 등 20명은 모두 풀려났습니다.
20명은 모두 정밀검사에서 별다른 징후가 없어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중남미 지역에서의 감염 사례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뉴스 앵커 / 쿠바 방송
- "멕시코 학생 14명이 감기 증상을 보여 격리됐다 대부분 풀려났습니다. 현재까지 한 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쿠바에서 의대에 재학 중인 멕시코 국적의 학생이 처음으로 신종플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쿠바 당국은 밝혔습니다.
신종플루로 상당한 경제손실을 본 멕시코는 관광 산업 회생에 11억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코르도바 / 멕시코 보건장관
- "로스 카보스와 푸에르토 발라르타 등 신종플루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해수욕장 5곳이 있습니다."
한편, 멕시코 보건 당국은 사망자 수가 늘고는 있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