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육군 항공기가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추락해 군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미 육군특수전사령부(ASOC)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항공기 한 대가 전날 캘리포니아주 코로나도 인근에서 훈련 중 추락했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SOC는 "숨진 전우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ASOC는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유족들에게 사고를 알린 후 추가 정보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31일에도 캘리포니아주 샌 클레멘테 섬에서 상륙 훈련 중이던 미국 해병대 상륙 돌격 장갑차(AAV)가 침수돼 해병 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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