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괴한이 탄 불도저가 경찰차로 돌진했습니다.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예루살렘 남부의 한 고속도로.
불도저 한 대가 경찰차를 들이받은 채 그대로 끌고 갑니다.
경찰차는 두 번이나 뒤집히면서 멈춰 서 있던 버스로 돌진합니다.
주변에 있던 경찰이 바로 불도저를 에워 쌉니다.
팔레스타인 괴한이 탄 불도저가 경찰차를 공격해 경찰관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한 택시운전사는 경찰을 도와 불도저 운전자를 제압했습니다.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과 택시운전사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 인터뷰 : 샤차르 / 예루살렘 경찰 관계자
-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운전자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불도저가 앞쪽의 삽날을 이용해 경찰차를 공중으로 집어던졌다고 말했습니다.
도로에 있던 버스에는 여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지만, 불도저가 가로등에 막혀 버스를 덮치지는 못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한 데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한 팔레스타인이 탄 불도저가 차량과 행인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두 차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괴한이 탄 불도저가 경찰차로 돌진했습니다.
경찰관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예루살렘 남부의 한 고속도로.
불도저 한 대가 경찰차를 들이받은 채 그대로 끌고 갑니다.
경찰차는 두 번이나 뒤집히면서 멈춰 서 있던 버스로 돌진합니다.
주변에 있던 경찰이 바로 불도저를 에워 쌉니다.
팔레스타인 괴한이 탄 불도저가 경찰차를 공격해 경찰관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근처에 있던 한 택시운전사는 경찰을 도와 불도저 운전자를 제압했습니다.
불도저 운전자는 경찰과 택시운전사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 인터뷰 : 샤차르 / 예루살렘 경찰 관계자
-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운전자를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목격자들은 불도저가 앞쪽의 삽날을 이용해 경찰차를 공중으로 집어던졌다고 말했습니다.
도로에 있던 버스에는 여학생들이 많이 타고 있었지만, 불도저가 가로등에 막혀 버스를 덮치지는 못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마스 측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을 자행한 데 대한 당연한 반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예루살렘에서는 지난해 7월에도 한 팔레스타인이 탄 불도저가 차량과 행인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두 차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