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는 중국 우한에서 도착한 가족 구성원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국영 WAM 뉴스통신이 아부다비 현지시간으로 29일 보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몇 명인지는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종전까지 발원지 중국 등 아시아 외에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에 걸쳐 15개국에서 우한 폐렴 환자가 공식 확인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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