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메인스타디움으로 사용될 새로운 경기장이 지난달 30일 완성됐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새 국립경기장은 도쿄도 신주쿠구에 들어섰고 휠체어 석 500개를 포함해 약 6만개의 관람석으로 구성됐다. 천연 잔디가 깔려 있고 레인이 9개 있는 400m 육상 트랙이 설치됐다.
이 경기장의 명칭은 국립경기장으로 결정됐고 올림픽 개·폐막식, 육상, 축구 등의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공사에는 약 36개월이 걸렸으며 총공사비는 1천569억엔(약 1조6천901억원)이 들었다.
[도쿄 = 정욱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