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에서 한미 FTA를 심의할 하원 세입위 찰스 랑겔 위원장이 현 상태로는 한미 FTA 의회 비준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랑겔 위원장은 미국의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US(유에스) 트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자동차업계 상황을 볼 때 우리가 기대했던 미국산 자동차 수출 관련 조항과 거리가 먼 내용으로는 힘든 정치적 표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랑겔 위원장은 한미 FTA 재협상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오바마 정부에서 한미 FTA가 통과되려면 자동차 분야를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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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겔 위원장은 미국의 통상전문지인 '인사이드 US(유에스) 트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 자동차업계 상황을 볼 때 우리가 기대했던 미국산 자동차 수출 관련 조항과 거리가 먼 내용으로는 힘든 정치적 표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랑겔 위원장은 한미 FTA 재협상을 직접 거론하진 않았지만, 오바마 정부에서 한미 FTA가 통과되려면 자동차 분야를 보완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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