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6일 태어난 '로열 베이비'의 발 사진을 공개하며 처음 맞는 '어머니의 날'을 자축했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12일 부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사진에는 메건 왕자비가 아들 아치 해리슨 마운트배튼-윈저의 발을 어루만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과 함께 "과거, 현재, 미래의 어머니, 그리고 세상을 떠났지만, 영원히 기억될 모든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리는 한분 한분 모두에게 존경과 축하의 뜻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사진의 배경이 고(故) 다이애나비가 좋아했던 물망초 꽃이어서 해리 왕자가 어머니를 추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어머니의 날은 지난 3월 31일이었지만, 미국을 포함해 캐나다와 호주 등 몇몇 국가들은 5월 12일이 어머니의 날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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