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오는 13일 만기가 되는 북한에 대한 독자 제재를 2년간 다시 연장하기로 9일 결정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구체화되지 않고 일본인 납치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 현실을 고려해 대북 압박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을 상대로 한 수출입 전면 금지, 북한 국적 선박과 북한에 기항 경력이 있는 선박의 입항을 허용하지 않는 제재를 이어가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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