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전당대회 이틀째 행사에서 부시 가문의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존 매케인 대통령 만들기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행사가 진행되던 중간에 조지 부시 현 대통령의 부모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바버라 부시 여사가 컨벤션홀에 등장해 청중들의 열렬한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행사 후반에는 영부인인 로라 부시 여사가 등단해 매케인 후보의 애국심과 리더십을 칭송했습니다.부시 여사에 이어 부시 대통령은 위성연결을 통해 8분 남짓한 연설을 이어갔습니다.부시 대통령은 애초 전당대회 개막일에 직접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었으나 허리케인 구스타프의 본토상륙에 대비하고자 전당대회 참석을 취소하고 위성연결을 통해 비교적 짧은 내용으로 연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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