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유엔에 북한 대표단의 하노이 방문을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타스 통신이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베트남이 이달 27∼28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북한에 대한 제재 조치를 면제해줄 것을 유엔의 대북 제재 관장 위원회에 요청했다"며 "19일까지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이 제재 면제를 요구한 대상은 북한 대표단원 전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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