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디스플레이 패널 스타트업 로욜(Royole)이 세계 최초로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했습니다.
BBC 등 주요 외신은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로욜이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세계 최초로 폴더블폰 '플렉시파이(FlexPai)'를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렉시파이는 앞뒤로 접을 수 있습니다.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7.8인치입니다. 지문인식과 TSMC의 7나노 공정을 채택한 인공지능 이미지 알고리즘도 탑재됐습니다.
플렉시파이(128GB)의 가격은 1588달러(한화 약 180만원)입니다.
플렉시파이는 어제(1일)부터 로욜 공식 홈페이지에서 한정 판매되고 있습니다. 본격 제품 출시는 12월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BBC는 "(플렉시파이가) 세계 최초 폴더블폰이라는 점은 놀랍지만 아이폰XS맥스나 갤럭시노트9보다 무겁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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