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대로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몬테나 주 그레이트폴스에서 연설하기 위해 이동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했다.
우선 중국산 수입품 500억 달러(약 56조 원) 가운데 340억 달러(약 38조 원) 규모의 818개 품목에 대해 25% 관세가 부과된다. 나머지 160억 달러, 284개 품목에 대해서도 조만간 관세가 매겨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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