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미얀마 군사정부가 사이클론 '나르기스'의 이재민 구호를 위한 모든 해외인력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반 총장은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신행정수도 네이피도로 이동, 군정 지도부인 '국가평화개발평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탄 슈웨 장군을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탄 슈웨 장군은 또 양곤 공항을 국제사회 구호품을 이재민에게 나눠줄 허브공항
으로 이용해도 좋다는 합의를 했다고 반 총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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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은 미얀마의 옛 수도 양곤에서 북쪽으로 400㎞ 떨어진 신행정수도 네이피도로 이동, 군정 지도부인 '국가평화개발평의회'의 의장을 맡고 있는 탄 슈웨 장군을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탄 슈웨 장군은 또 양곤 공항을 국제사회 구호품을 이재민에게 나눠줄 허브공항
으로 이용해도 좋다는 합의를 했다고 반 총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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