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이 갑자기 불어닥친 겨울 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속 200km가 넘는 강력한 폭풍이 예고되면서 주민 수 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항공기 수 천 편이 결항했습니다.
신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차가 다녀야 할 도로가 마치 강처럼 변했습니다.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은 갑작스런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 위에 그대로 쓰러져 있습니다.
함박 쏟아진 눈더미를 주민들이 치우려 하지만, 아무리 치워도 역부족입니다.
미국 동·서부 해안이 겨울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서부의 샌타바버라에는 강력한 겨울폭풍이 예보되면서 주민 3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 인터뷰 : 코노모스
- "이 친구는 텍사스 살고 있습니다. 폭풍이 오기 전날 이곳에 온 거죠."
미국 국립기상청은 캘리포니아 주에 시속 200㎞의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동부 해안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노어이스터'라고 불리는 겨울폭풍 현상이 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겁니다.
이미 보스턴 등 주요 북동부 도시에 비 폭탄이 쏟아지면서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 인터뷰 : 로라 큐란 / 나소 카운티 행정관
- "상식대로 행동하세요. 홍수가 나면 집에 그대로 머무르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이 지역에서만 2천 편이 넘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이 갑자기 불어닥친 겨울 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시속 200km가 넘는 강력한 폭풍이 예고되면서 주민 수 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고, 항공기 수 천 편이 결항했습니다.
신재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시 전체가 물에 잠겨, 차가 다녀야 할 도로가 마치 강처럼 변했습니다.
컨테이너를 실은 트럭은 갑작스런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 위에 그대로 쓰러져 있습니다.
함박 쏟아진 눈더미를 주민들이 치우려 하지만, 아무리 치워도 역부족입니다.
미국 동·서부 해안이 겨울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서부의 샌타바버라에는 강력한 겨울폭풍이 예보되면서 주민 3만여 명에게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습니다.
▶ 인터뷰 : 코노모스
- "이 친구는 텍사스 살고 있습니다. 폭풍이 오기 전날 이곳에 온 거죠."
미국 국립기상청은 캘리포니아 주에 시속 200㎞의 강력한 눈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동부 해안 지역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노어이스터'라고 불리는 겨울폭풍 현상이 이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겁니다.
이미 보스턴 등 주요 북동부 도시에 비 폭탄이 쏟아지면서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 인터뷰 : 로라 큐란 / 나소 카운티 행정관
- "상식대로 행동하세요. 홍수가 나면 집에 그대로 머무르고 있어야 합니다."
현재 이 지역에서만 2천 편이 넘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MBN 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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