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년 만의 대통령 선출' 앙골라 총선에서 여당 승리 예상…64% 득표율 기록
39년 만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에서 여당인 앙골라인민해방운동(MPLA)이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앙골라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MPLA가 64%(잠정치)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앙골라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어,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새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앞서 MPLA는 이미 총선 승리를 선언했으며, 호아오 로렌코 국방장관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1야당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현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74) 대통령은 38년간 집권했으며, 지난 2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39년 만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는 아프리카 남서부 앙골라에서 여당인 앙골라인민해방운동(MPLA)이 승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앙골라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MPLA가 64%(잠정치)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앙골라는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어, 총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새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앞서 MPLA는 이미 총선 승리를 선언했으며, 호아오 로렌코 국방장관을 새 대통령으로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1야당은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현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74) 대통령은 38년간 집권했으며, 지난 2월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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