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 지수가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유가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곡물값은 크게 반등했습니다.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는 그간의 악재가 호재로 바뀌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JP모간체이스가 베어스턴스 인수가격을 주당 2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그동안 감소 일로에 있던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2월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습니다.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보다 187포인트, 1.52% 상승한 12,548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68포인트, 3.04% 상승한 2,32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는 오늘도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배럴당 98센트, 0.96% 떨어진 100.8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에 대한 투기수요가 줄었고, 최대 산유국 사우디의 증산 계획 역시 유가를 하락세로 이끌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선물가도 71센트, 0.7% 하락한 배럴당 99.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급락했던 곡물값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밀은 3.2%, 대두는 4.1%, 옥수수는 3.4%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금값은 오늘도 하락해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0.1% 하락한 온스당 91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산업용 금속은 구리만 1.3% 상승했고, 나머지 주요 금속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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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도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지만 곡물값은 크게 반등했습니다.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증시는 그간의 악재가 호재로 바뀌면서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JP모간체이스가 베어스턴스 인수가격을 주당 2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그동안 감소 일로에 있던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가 7개월만에 처음으로 지난 2월 증가세로 반전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습니다.
개장초부터 강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금융주 중심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주보다 187포인트, 1.52% 상승한 12,548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68포인트, 3.04% 상승한 2,326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면서 국제유가는 오늘도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유는 배럴당 98센트, 0.96% 떨어진 100.8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에 대한 투기수요가 줄었고, 최대 산유국 사우디의 증산 계획 역시 유가를 하락세로 이끌었습니다.
런던 석유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4월 인도분 선물가도 71센트, 0.7% 하락한 배럴당 99.6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급락했던 곡물값은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시카고 선물거래소에서 밀은 3.2%, 대두는 4.1%, 옥수수는 3.4%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금값은 오늘도 하락해 4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0.1% 하락한 온스당 918.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산업용 금속은 구리만 1.3% 상승했고, 나머지 주요 금속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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