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류샤오보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권탄압 비판에 직면한 중국은 즉각 보도 통제에 나섰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행기에서 죽더라도 자유로운 나라로 가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류샤오보.
▶ 인터뷰 : 리척얀 / 홍콩 시민단체
- "정말 슬픕니다. 류샤오보는 생의 마지막까지도 자유를 누리지 못했어요."
홍콩과 미국 등에서 류샤오보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는 등 세계 각국에서 애도가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스테판 듀자린 / UN사무총장 대변인
- "류샤오보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용감한 투사를 추도한다"는 메시지를 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고인을 "자유의 전사"라고 칭송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처우에 대한 비난도 쏟아졌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중국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미국은 류샤오보의 부인에게라도 자유를 주라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헤더 노어트 / 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는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를 가택연금 상태에서 해제해 달라고 중국 정부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
이런 가운데 중국은 파장을 예의주시하며 대대적인 언론 통제에 나섰습니다.
중국 매체 어디도 류샤오보의 사망 소식을 다루지 않고 있고, 인터넷과 SNS에서는 류사오보에 대한 검색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편집: 이재형
류샤오보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에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책임이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권탄압 비판에 직면한 중국은 즉각 보도 통제에 나섰습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비행기에서 죽더라도 자유로운 나라로 가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류샤오보.
▶ 인터뷰 : 리척얀 / 홍콩 시민단체
- "정말 슬픕니다. 류샤오보는 생의 마지막까지도 자유를 누리지 못했어요."
홍콩과 미국 등에서 류샤오보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는 등 세계 각국에서 애도가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스테판 듀자린 / UN사무총장 대변인
- "류샤오보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메르켈 독일 총리는 "용감한 투사를 추도한다"는 메시지를 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고인을 "자유의 전사"라고 칭송했습니다.
중국의 인권 처우에 대한 비난도 쏟아졌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중국이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고, 미국은 류샤오보의 부인에게라도 자유를 주라고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헤더 노어트 / 미 국무부 대변인
- "우리는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를 가택연금 상태에서 해제해 달라고 중국 정부에 요청하는 바입니다. "
이런 가운데 중국은 파장을 예의주시하며 대대적인 언론 통제에 나섰습니다.
중국 매체 어디도 류샤오보의 사망 소식을 다루지 않고 있고, 인터넷과 SNS에서는 류사오보에 대한 검색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편집: 이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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