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온스당 천18달러...최고가 행진

국제 금 가격이 아시아시장에서 온스당 천1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시아시장에서 금 즉시 인도분 가격은 15.18달러, 1.5% 오른 온스당 천18.13달러까지 상승한 뒤 한국시간 오전 9시17분 현재 1천17.10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 시간외거래에서 금 4월 인도분 가격은 20달러, 2% 상승한 천19.50달러를 기록한 뒤 1천18.20달러에 머물러 있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금이 투자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금값이 지난주 사상 처음 온스당 천달러를 넘어선 이후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