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방선거서 좌파 우세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에서 좌파인 사회당이 집권 대중운동연합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투표가 끝난 뒤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당은 47.5% 득표율을 얻어 40%의 득표에 그친 대중운동연합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파리시에서는 사회당의 들라노에 후보가 집권당의 파나피외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대부분의 주요 도시에서도 좌파 후보가 시장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