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전원 무사로 사망자 無…누리꾼 “페루서 여객기 사고, 빠른 대처 다행”

페루에서 승객 141명을 태운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불시착한 후 화염에 휩싸였지만, 승객 전원이 무사하다.

29일(현지시각) 복수의 매체는 “페루에서 승객 141명을 태운 여객기가 공항 활주로에 불시착한 뒤 화염에 휩싸였지만 승객 전원이 무사하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141명의 승객을 태운 페루비안 항공사의 보잉 737기는 전날 오후 페루 중부의 한 공항에 착륙하면서 방향을 잃고 미끄러졌다. 이후 검은 연기와 함께 불이 붙었다.

승객들은 공항 측과 소방당국, 사고 항공기 승무원들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탈출했고, 경상자가 나왔지만, 중상자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사하다니 다행이네요” “빠른 대처로 모두가 안전했구나”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음부터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