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연료로 인식되고 있는 바이오연료가 오히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높여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됐습니다.
네이처 컨서번시의 조지프 파르지오네는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 초지를 개간하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매년 해당 농지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연료 사용을 통해 줄어드는 양보다 무려 93배나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이언스에 게재된 또 다른 논문도 옥수수를 이용해 만드는 에탄올이 일각의 예상처럼 온실가스 배출량을 5분의 1 정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배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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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컨서번시의 조지프 파르지오네는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해 초지를 개간하면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이 매년 해당 농지에서 만들어지는 바이오연료 사용을 통해 줄어드는 양보다 무려 93배나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이언스에 게재된 또 다른 논문도 옥수수를 이용해 만드는 에탄올이 일각의 예상처럼 온실가스 배출량을 5분의 1 정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배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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