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발로 11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항구도시인 카라치에서 폭탄이 터져 최소한 11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병원 소식통과 목격자들이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오토바이 위에 실려있던 폭탄이 시한 장치 혹은 원격조정 장치에 의
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다른 도시에서 이주해 온 노동자들로 붐비는 상업지역으로,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의 카라치 방문에 맞춰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