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에서 해리포터가 머물던 주택이 47만5000파운드(약 7억원)에 매물로 등장했다. 이 주택은 작품 속에서 해리포터가 괴롭힘을 당하며 계단 아래 작은 벽장에서 지냈던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1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남부에 버크셔 주에 위치한 서레이 지역의 ‘프리벳가 4번지(영화 속 명칭)’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소유주는 집안 인테리어를 대폭 바꾸면서도 계단 아래 벽장은 그대로 보존했다.
부동산 측은 보통의 부동산 홍보처럼 기차역과 걸어서 5분거리이며,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 5월에는 해리포터 영화출시 15주년을 기념해 이 집의 내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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