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체증 피하는 중국 터널버스…3일 첫 시승
오늘(3일) 중국이 터널버스 첫 시범운행에 성공했습니다. 자동차 위로 달리는 터널버스가 본격 상용화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중국 CCTV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중국 허베이 성 친황다오에서 진행된 시범 운행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터널버스는 길이 22m에 폭 7.8m, 높이 4.7m로 최대 3백 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지하철처럼 서너 대를 연결해 쓸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운행될 경우 한 번에 1천 4백 명까지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사 측은 이 터널버스가 기름이 아닌 전기로 움직이는 친환경 버스이기 때문에, 제작비와 시공비가 같은 수송능력의 지하철과 비교할 때 1/5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브라질,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등은 각 나라별로 다른 버전의 터널버스를 만들고 있으며 승인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오늘(3일) 중국이 터널버스 첫 시범운행에 성공했습니다. 자동차 위로 달리는 터널버스가 본격 상용화될 수 있을지도 주목됩니다.
중국 CCTV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일, 중국 허베이 성 친황다오에서 진행된 시범 운행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터널버스는 길이 22m에 폭 7.8m, 높이 4.7m로 최대 3백 명을 태울 수 있습니다.
지하철처럼 서너 대를 연결해 쓸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운행될 경우 한 번에 1천 4백 명까지도 탈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작사 측은 이 터널버스가 기름이 아닌 전기로 움직이는 친환경 버스이기 때문에, 제작비와 시공비가 같은 수송능력의 지하철과 비교할 때 1/5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브라질, 프랑스, 인도, 인도네시아 등은 각 나라별로 다른 버전의 터널버스를 만들고 있으며 승인받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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