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야기현서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27일 일본 기상청은 “0시 1분께 일본 미야기 현의 이시노마키 시 남동쪽 40km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생한 지진 진앙의 깊이는 44.3km이며, 북위 38도, 경도 141도 지점으로 관측됐다.
이번 지진으로 미야기현 중·북부 일대에서 가옥이 흔들리는 수준의 현상이 감지됐지만, 쓰나미(지진 해일)나 인명 피해 산고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일본 관계당국은 미야기현이 2011년 동 일본 대지진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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