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희귀 상어 '메가마우스' 포획…더 강력한 지진의 전조?
극희귀 어종으로 알려진 '메가마우스 상어'가 일본 앞바다에서 포획된 가운데 또다른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호주의 '야후 7뉴스'는 15일 일본 혼슈 미에 현 오와세 항구에서 약 5km 떨어진 해역에서 몸길이 약 5m, 몸무게 약 1톤의 메가마우스 상어가 한 어부의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된 영상을 보면, 회색 빛깔의 거대한 메가마우스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입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날 잡힌 메가마우스는 이미 죽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가마우스 상어는 1976년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미 해군함정 닻에 걸리면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목격된 건 60여 차례에 불과하며 대부분 일본, 필리핀, 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바 있습니다.
한편 메가마우스가 포획된 시점이 구마모토에 6.5도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이었기 때문에 당시 일본 일각에서는 '또다른 지진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며 '더 강력한 지진이 올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극희귀 어종으로 알려진 '메가마우스 상어'가 일본 앞바다에서 포획된 가운데 또다른 '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호주의 '야후 7뉴스'는 15일 일본 혼슈 미에 현 오와세 항구에서 약 5km 떨어진 해역에서 몸길이 약 5m, 몸무게 약 1톤의 메가마우스 상어가 한 어부의 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보도된 영상을 보면, 회색 빛깔의 거대한 메가마우스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한 입 크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날 잡힌 메가마우스는 이미 죽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가마우스 상어는 1976년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미 해군함정 닻에 걸리면서 그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목격된 건 60여 차례에 불과하며 대부분 일본, 필리핀, 대만 해역에서 발견된 바 있습니다.
한편 메가마우스가 포획된 시점이 구마모토에 6.5도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이었기 때문에 당시 일본 일각에서는 '또다른 지진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며 '더 강력한 지진이 올지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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