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중국 협력강화"

이란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3차 제재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이란과 중국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란 관영 IRNA통신에 따르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란을 방문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란과 중국은 상호관계를 확대해나가기로 결심했으며 어떠한 것도 이러한 우호관계를 왜곡시킬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영국, 프랑스가 이란에 대해 핵무기 제조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핵활동 중단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란-중국간 협력강화 움직임은 새로운 갈등 구조를 예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