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IS 요원 체포’ ‘미군 특수부대’ ‘미군 특수부대 IS 요원 체포’
미국이 지난달 체포한 IS 화학무기 담당 핵심 요원 1명을 심문 중에 있다고 전해졌다.
AP통신은 미군 특수부대가 지난달 이라크 북부에서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화학무기 개발 담당 지휘관을 생포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생포한 요원은 술레이만 다우드 알아프리로, IS에서 화학무기와 생화학무기 개발을 담당해왔다
사담 후세인 정권 시절에도 생화학 무기 개발 담당 군수산업청에서 일했던 그는 IS에서 신설한 화학무기 연구·개발을 책임졌던 핵심 인물이다.
하지만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사실 확인을 거부했다.
그는 “우리는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여러차례 화학무기를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겨자가스를 포함해 화학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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