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업계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잡화 브랜드 ‘쿠론’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쎄스튜디오(C-Studio)를 통해 가방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쎄스튜디오 기프트 패키지’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쎄스튜디오는 온라인에서 나만의 핸드백을 디자인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매스 커스터마이징 플랫폼이다. 쎄스튜디오 기프트 패키지는 고객이 주문한 가방을 만들고 남은 가죽을 활용한 ‘카드 지갑’과 까페나 테이블, 강의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방 걸이’로 구성돼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도 ‘2016 스프링 클렌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클렌징 인핸서 ‘블로썸 에디션’을 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브러시 2종(플래티넘 마사저, 바디 브러시)과 골드 파우치를 증정한다. 선착순 10명에 한해 정리함도 제공한다. 블로썸 에디션은 색체전문기업 팬톤에서 지정한 올해의 컬러인 로즈쿼츠와 세레니티를 바탕으로 제작된 클렌징 인핸서로,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이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츄파춥스와 협업해 ‘스윗 딜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한다. 루이까또즈 백화점 전 매장과 청담점에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루이까또즈는 오는 14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루이까또즈와 츄파춥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된 참(Charm) 장식을 제공하며(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12일부터 14일까지 행사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츄파춥스 캔디를 증정한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츄파춥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인 가방과 화이트데이를 상징하는 캔디도 함께 준비할 수 있어 센스와 실속을 갖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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