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힐 미국 동아태 차관보는 일본이 자국인 납북자 문제를 이유로 북핵 문제에 비협조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6자회담의 주목표는 비핵화라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힐 차관보는 일본을 방문해, 북핵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앞서 힐 차관보는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일본인 납치문제가 대북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어느 나라를 추가하거나 빼는 것은 미국법의 기초에 따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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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동아시아 3개국을 순방중인 힐 차관보는 일본을 방문해, 북핵 6자회담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사에 겐이치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만나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앞서 힐 차관보는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한 뒤 "일본인 납치문제가 대북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의 전제조건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어느 나라를 추가하거나 빼는 것은 미국법의 기초에 따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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