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미국에서 SUV 41만2000여대를 리콜한다.
24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는 SUV 차량 35만2831대가 배니티 미러 배선 결함으로 과열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모델은 2012년 9월 2일 이전 생산된 2011년 2012년형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듀랑고 등이다. 향후 미국 외에서도 10만대 이상의 차량이 리콜될 것으로 전망된다.
크라이슬러는 이와 별도로 조향장치에서 연료누출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있다며 6만대 리콜을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2015년형 지프 컴패스와 패트리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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