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50대 교민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번에도 총격으로 인한 피해였다. 올해만 벌써 사망자가 11명째인데, 경찰은 현지에 수사팀을 보낼 방침이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새벽, 필리핀 중부 말바르 시에서 한국인 교민이 또 총에 맞아 숨졌다. 이곳에 살던 57살 조 모 씨의 집에 4인조 괴한이 침입해 조 씨를 살해했다.
현지 건축업자인 조 씨는 당시 필리핀인 부인과 아기와 함께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올해 들어 벌써 한국인 교민 11명이 필리핀에서 피살됐다.
지난 10월엔 수도 마닐라 인근서 이 모 씨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고, 4년간 한국인만 38명이 납치 등을 이유로 숨졌을 정도다.
우리 경찰은 이미 꾸려진 파견 수사팀을 필리핀에 보낼 예정이다.
경찰은 이미 지난달 강력사건 전문 수사관 등으로 꾸려진 63명 규모의 ’파견 수사팀’을 확정한 바 있다.
양국 경찰 간 이미 합동수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상태인지라, 초동수사부터 한국 경찰이 직접 수사 참여할 방침이다.
필리핀서 50대 교민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새벽, 필리핀 중부 말바르 시에서 한국인 교민이 또 총에 맞아 숨졌다. 이곳에 살던 57살 조 모 씨의 집에 4인조 괴한이 침입해 조 씨를 살해했다.
현지 건축업자인 조 씨는 당시 필리핀인 부인과 아기와 함께 잠을 자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올해 들어 벌써 한국인 교민 11명이 필리핀에서 피살됐다.
지난 10월엔 수도 마닐라 인근서 이 모 씨 부부가 총에 맞아 숨졌고, 4년간 한국인만 38명이 납치 등을 이유로 숨졌을 정도다.
우리 경찰은 이미 꾸려진 파견 수사팀을 필리핀에 보낼 예정이다.
경찰은 이미 지난달 강력사건 전문 수사관 등으로 꾸려진 63명 규모의 ’파견 수사팀’을 확정한 바 있다.
양국 경찰 간 이미 합동수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 상태인지라, 초동수사부터 한국 경찰이 직접 수사 참여할 방침이다.
필리핀서 50대 교민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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