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캡슐 발사, 러시아·미국·영국 우주비행사 태우고 'ISS 도킹 성공'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러시아 우주 캡슐이 15일(한국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러시아 영구 임대 우주발사장에서 320톤의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진 캡슐이 6시간 반 후인 오전 2시30분쯤 지구 주위를 순항 중인 ISS와의 도킹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600만 마력의 순간 추진력으로 발사된 소유즈 우주선은 1분 후 시속 1600㎞에 달한 뒤 2분 후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진 로켓을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발사 9분 후 우주 캡슐은 지구 상공 212㎞ 위에서 초속 8㎞의 중력 이탈 속도에 달해 무중력 상태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축구장 크기의 ISS는 지구 상공 위 400㎞ 지점에서 지구를 돌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비행사 2명, 미국 비행사 1명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올라가는 캡슐에는 러시아, 미국 및 영국 비행사가 타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비행사 티모시(팀) 피크는 육군 대위 출신으로 공식 영국 비행사로는 처음으로 ISS에 머물게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러시아 우주 캡슐이 15일(한국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해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은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의 러시아 영구 임대 우주발사장에서 320톤의 로켓에 실려 우주로 쏘아 올려진 캡슐이 6시간 반 후인 오전 2시30분쯤 지구 주위를 순항 중인 ISS와의 도킹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2600만 마력의 순간 추진력으로 발사된 소유즈 우주선은 1분 후 시속 1600㎞에 달한 뒤 2분 후 무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추진 로켓을 성공적으로 분리했습니다. 발사 9분 후 우주 캡슐은 지구 상공 212㎞ 위에서 초속 8㎞의 중력 이탈 속도에 달해 무중력 상태로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축구장 크기의 ISS는 지구 상공 위 400㎞ 지점에서 지구를 돌고 있으며 현재 러시아 비행사 2명, 미국 비행사 1명 등 3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올라가는 캡슐에는 러시아, 미국 및 영국 비행사가 타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 비행사 티모시(팀) 피크는 육군 대위 출신으로 공식 영국 비행사로는 처음으로 ISS에 머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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