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총기난사의 아수라장 속에서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 목숨을 구한 2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 테러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제 스마트폰에 방탄 기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사건 현장.
총기 난사로 14명이 목숨을 잃은 이곳에도 행운은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사건이 벌어진 발달장애인 재활센터의 20대 직원.
케빈 오르티즈는 사건 당시 엎드린 채로 기어나오며 허벅지와 팔, 어깨에 모두 5발의 총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슴을 향해 날아온 또다른 총알이 다행히 휴대전화에 박혔습니다.
우연히 셔츠 앞주머니에 꽂아둔 스마트폰이 이 남성을 살린 겁니다.
케빈의 상태는 심각했지만, 총격 직후 정신을 잃지 않고 어머니와 아내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달 전, 파리 테러 때도 한 시민이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폭탄 파편을 막아준 덕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 인터뷰 : 실베스트르 / 파리 테러 생존자
- "파편이 스마트폰에 맞아 살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맞지 않았다면 제 머리에 맞았을 겁니다."
실제 최신형 스마트폰은 연필 5자루를 한번에 꺾을 정도의 압력에도 견딜 정도로 강도가 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총기난사의 아수라장 속에서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 목숨을 구한 20대 남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 테러 때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제 스마트폰에 방탄 기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사건 현장.
총기 난사로 14명이 목숨을 잃은 이곳에도 행운은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사건이 벌어진 발달장애인 재활센터의 20대 직원.
케빈 오르티즈는 사건 당시 엎드린 채로 기어나오며 허벅지와 팔, 어깨에 모두 5발의 총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가슴을 향해 날아온 또다른 총알이 다행히 휴대전화에 박혔습니다.
우연히 셔츠 앞주머니에 꽂아둔 스마트폰이 이 남성을 살린 겁니다.
케빈의 상태는 심각했지만, 총격 직후 정신을 잃지 않고 어머니와 아내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달 전, 파리 테러 때도 한 시민이 들고 있던 스마트폰이 폭탄 파편을 막아준 덕에 목숨을 구했습니다.
▶ 인터뷰 : 실베스트르 / 파리 테러 생존자
- "파편이 스마트폰에 맞아 살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에 맞지 않았다면 제 머리에 맞았을 겁니다."
실제 최신형 스마트폰은 연필 5자루를 한번에 꺾을 정도의 압력에도 견딜 정도로 강도가 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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