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알리바바 광군제’ ‘알리바바 모바일’ ‘알리바바 어플’ ‘알리바바 9조원’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를 맞아 알리바바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가 7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작년 광군제의 총매출 중 43%가 스마트폰으로 이루어졌던 것에 비하면 괄목적인 성장이다.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모바일 매출이 급성장하는 추세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기록이다.
알리바바는 11일 0시를 기점으로 10시간 만에 9조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180여 개 국가나 지역의 고객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물건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의 매출은 단 72초 만에 10억 위안(1813억 원)을 돌파해 2013년 6분, 2014년 2분이던 지난 기록들을 한참 앞서는 기록을 세워 놀라움을 안겼다. 100억 위안(1조 8130억 원)을 넘어선 시점도 12분 28초로 지난해 37분 기록을 25분이나 앞당겼다.
알리바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리바바, 모바일 거래가 많이 늘었네” “알리바바, 성장세가 놀랍다” “알리바바, 하루 매출액은 얼마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곽동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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