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은행장들은 최근의 금융시장 소요 진정을 위해 금리를 내리는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의 찰스 플로서 총재는 FRB가 "굳이 금리를 조정하지 않고도 금융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는 수단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치먼드연방준비은행의 제프리 랙커 총재도 지난 4일 로이터 회견에서 최근의 금융시장 소요와 관련해 "금리 인하가 필연적 수순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에서는 그동안 FRB가 금리를 내릴 경우 투자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게 제기돼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필라델피아연방준비은행의 찰스 플로서 총재는 FRB가 "굳이 금리를 조정하지 않고도 금융시장을 진정시킬 수 있는 수단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치먼드연방준비은행의 제프리 랙커 총재도 지난 4일 로이터 회견에서 최근의 금융시장 소요와 관련해 "금리 인하가 필연적 수순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월가에서는 그동안 FRB가 금리를 내릴 경우 투자자들의 '도덕적 해이'를 부추기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목소리가 만만치 않게 제기돼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