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42일 만에 한국인 인질을 모두 석방한 탈레반이 이번 납치 사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또다시 외국인 납치를 감행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탈레반 대변인 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이번 납치는 성전을 수행하는 우리 전사의 위대한 승리"라며 "아프가니스탄의 다른 우방에 똑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인 인질을 인계한 무장 탈레반 대원은 석방지점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그들은 우리의 믿음을 바꾸려고 우리나라에 왔기 때문에 납치했다"며 그 같은 내용이 적힌 메모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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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대변인 격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이번 납치는 성전을 수행하는 우리 전사의 위대한 승리"라며 "아프가니스탄의 다른 우방에 똑같은 일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인 인질을 인계한 무장 탈레반 대원은 석방지점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그들은 우리의 믿음을 바꾸려고 우리나라에 왔기 때문에 납치했다"며 그 같은 내용이 적힌 메모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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